인터넷을 서핑하며 ‘내일배움카드’를 알게되었다. ‘고용24’ 사이트에서 국민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직업훈련포털 HRD-Net에서 훈련과정 검색하여 수강신청을 하고 내일배움카드로 결제한다. 5년간 300만원 (최대500만원)을 지원하고, 훈련 수강료는 개인적인 조건에 따라 45%~85%를 지원한다.
퇴직 전엔 이런 제도가 있는지도 몰랐다. 은퇴 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은퇴 후로 미루어 놓았던 탓일 것이다. 시골에 가서 살면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을 하면서 HRD-Net에서 훈련과정을 검색하다 ‘굴삭기와 지게차 조종’ 훈련이 있어 신청하기로 했다. 굴삭기나 지게차 운전을 직업으로 하지는 않겠지만 농촌이나 산촌에서 살면 작은 굴삭기를 사용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3톤미만 굴삭기와 지게차는 교육(이론과 실습)을 이수하면 따로 시험을 치루지 않고 면허를 신청하기만 하면 면허증이 발급된다. 8월 초 땡볕에서 굴삭기와 지게차 운전 실습을 했다. 재미있다. 굴삭기는 3톤 미만이라고 해도 기계가 주는 육중함과 땅을 파고 들어올리는 파워가 대한하다.
사람이 여럿 매달려야 했던 일을 이런 장비를 사용하면 혼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더우기 농촌은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관리기나 트랙터, 콤바인, 이양기 등 농기계가 농사를 짓는 눙가의 필수장비라고 한다. 앞으로 농기계 운전도 해보아야 겠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받았다. 시골에 가면 혹시 굴삭기를 사용할 기회가 있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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