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나는 먼 옛날의 과수원길 노래 가사를 떠올리며 춘천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모임에서 알게 된 사과 과수원과 카페를 복합 경영하는 ‘우나멜로’ 카페 주인장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우나멜로(una melo)는 이태리 말로 ‘사과나무 한 그루’란 뜻이다. 북한강을 따라 굽이굽이 산길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북한강물과 홍천강물이 모이는 곳, 이름하여 ‘소남이섬’이 보이고 산과 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이 춘천이 숨겨놓은 무릉도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춘천 남면 박암관철길 404번지 마을은 완만한 구릉성 지대로 북한강물이 마을을 감싸며 흐르고 있다. 출처 : 춘천시민의신문 춘천사람들

우나멜로 사과농장의 주인 박동식은 2018년11월 귀농귀촌했다. 나는 그를 2023년 강원대학교 녹색생명산업정책대학원 23기 동기로 만났다. 그는 시골에서 부자되기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농사꾼이 아닌 사업가가 되는 그날까지 배우고 땀흘리며 이루어 낼 것이라고 한다.
그의 귀농 모델은 아그리투리즈모(agriturismo)다.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형태의 6차 산업으로 이탈리아에서 1985년 법률을 제정하여 운영 중이다.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시스템으로 쉬고, 먹고, 즐기고, 볼거리를 제공하여 한 곳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농촌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장형태로 팜리조트가 도입되고 있다. 체험 관광산업을 겸하는 시골 프로젝트로 원예, 조경(가드닝), 임업을 연계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 할 수 있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농업을 이용한 치유 개념까지 도입하고 있다. 도시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농업(permanet agreichulture) 즉 “permerculture” 개념으로 진행 중이다. 팜스테이, 체험마을 등 다양한 형태가 생겨나고 있다.
농촌을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하려면 농가의 수익이 도시와 비교하여 낮은 수준이되지 않아야 한다. 이를 위해 농가는 복합경영을 통해 수일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복합경영은 농산물 재배 및 판매, 농가 민박, 농촌 체험활동, 농산물 가공 판매, 생산지 농산물을 이용한 레스토랑 및 카페 사업, 농업기술지식 판매, 농가를 이용한 스몰왜딩과 공간렌탈, 농어과 연계한 가드닝 사업 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농부 박동식은 이것이 우리 농업이 지향하고 그가 가야할 방향이라고 한다.
그가 그린 우나멜로 제1농장


현재 우나멜로 제1농장의 카페와 숙박시설


미래의 우나멜로 팜리조트



그는 원예+임업+조경에 관광, 체험, 치유개념을 결합한 형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려고 한다. 조경사업을 했던 그 답게 설계를 위한 스케치를 잘 하는게 부럽다. 그의 계획은 아래와 같다.
| 농장 | 시설 |
|---|---|
| 제1농장 | 사과농장(2000평), 이태리레스토랑, 농가민밥, 팜마켓, 사과가공공장 및 베이커리카페, 저장고 |
| 제2농장 | 사광농장(700평), 사과체험, 원예치료센터, 가드닝수업, 다양한 사과나무와 수형 체험 |
| 제3농장 | 체험림(12,000평), 산림치유시설, 캠핑장, 야생화정원, 사과나무정원, 허브정원, 임산물재배 및 체취체험, 전망대 |
| 제4농장 | 체험림 (6,000), 숙박(트리하우스, 야영장 등), 물놀이장, 취사장, 화장실, 휴계공간, 일반음심점, 매점, 임산물판매점, 관리사 |
2026년 현재 8년차가 되어가는 우나멜로는 제1농장, 제2농장을 완성하고 우나멜로 사과판매와 가공, 우나멜로 카페, 레스토랑, 팬션이 성업 중에 가동되고 있다. 2025년 가을 제3농장, 제4농장의 완성의 기초작업으로 작업로를 개설했다.



나와 환경과 조건이 다르지만 그의 꿈을 응원하며 나의 꿈을 위해 그의 계획과 실현해 과는 과정을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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